한국사 책갈피
[Korean Heritage Bookmark]
한국사 책갈피는 사소한 상상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장 사이로 엄격, 근엄, 진지한 반가사유상의 얼굴이 빼꼼 보인다면 귀엽겠다’는 조금은 철없는 상상 말이죠.
이렇게 엉뚱한 상상에서 탄생한 ‘한국사 책갈피’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바라보고, 일상에서 향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한국사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국가유산을 당신의 책 읽는 일상으로 가져온 것이죠.
국가유산의 진지한 면은 물론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귀엽고 정겨운 얼굴까지 담았거든요.
매일의 책 읽기에서 국가유산의 여러 가지 얼굴을 마주해보세요. 어느새 한국사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푸욱 빠질 거예요.
반가사유상부터 반달돌칼, 고려청자와 민화 속 고양이까지. 여러분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습니다.
이 중 여러분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죠? 😊
<청자>
고려청자와 조선 백자는 독자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수백, 수천년 전 이미 글로벌 인기를 누렸답니다.
고고함과 아름다움, 순박한 정취를 뽐내며
K-컬처의 찬란한 전성기를 보냈던 이 땅의 도자기들입니다.
(1) 매죽학문 매병
청자 상감 매죽학문 매병
고려, 구 10256, 국립중앙박물관
흰 종이 위에 올리면 아름다운 문양이 드러나는 청자입니다.
청자 특유의 명쾌한 색감을 즐겨보세요.
(2) 국화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상감 모란 국화무늬 참외모양 병
고려, 덕수 20, 국립중앙박물관
참외의 소담스러운 곡선을 닮은 병모양의 청자.
모란과 국화 그림의 섬세함, 음각으로 새긴 무늬가 탁월한 정교함을 뽐냅니다.
(3) 구름 학무늬 매병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고려, 덕수 2182, 국립중앙박물관
구름 사이를 나는 학의 고고한 자태를 보세요.
고려인들은 이토록 우아한 솜씨를 자랑합니다.
청자 책갈피는 종이 위에 얹었을 때 더 빛을 발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싶어서라도 책을 읽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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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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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갈피는 사소한 상상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장 사이로 엄격, 근엄, 진지한 반가사유상의 얼굴이 빼꼼 보인다면 귀엽겠다’는 조금은 철없는 상상 말이죠.
이렇게 엉뚱한 상상에서 탄생한 ‘한국사 책갈피’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바라보고, 일상에서 향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한국사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국가유산을 당신의 책 읽는 일상으로 가져온 것이죠.
국가유산의 진지한 면은 물론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귀엽고 정겨운 얼굴까지 담았거든요.
매일의 책 읽기에서 국가유산의 여러 가지 얼굴을 마주해보세요. 어느새 한국사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푸욱 빠질 거예요.
반가사유상부터 반달돌칼, 고려청자와 민화 속 고양이까지. 여러분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습니다.
이 중 여러분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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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와 조선 백자는 독자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수백, 수천년 전 이미 글로벌 인기를 누렸답니다.
고고함과 아름다움, 순박한 정취를 뽐내며
K-컬처의 찬란한 전성기를 보냈던 이 땅의 도자기들입니다.
(1) 매죽학문 매병
청자 상감 매죽학문 매병
고려, 구 10256, 국립중앙박물관
흰 종이 위에 올리면 아름다운 문양이 드러나는 청자입니다.
청자 특유의 명쾌한 색감을 즐겨보세요.
(2) 국화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상감 모란 국화무늬 참외모양 병
고려, 덕수 20, 국립중앙박물관
참외의 소담스러운 곡선을 닮은 병모양의 청자.
모란과 국화 그림의 섬세함, 음각으로 새긴 무늬가 탁월한 정교함을 뽐냅니다.
(3) 구름 학무늬 매병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고려, 덕수 2182, 국립중앙박물관
구름 사이를 나는 학의 고고한 자태를 보세요.
고려인들은 이토록 우아한 솜씨를 자랑합니다.
청자 책갈피는 종이 위에 얹었을 때 더 빛을 발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싶어서라도 책을 읽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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