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책갈피
[Korean Heritage Bookmark]
한국사 책갈피는 사소한 상상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장 사이로 엄격, 근엄, 진지한 반가사유상의 얼굴이 빼꼼 보인다면 귀엽겠다’는 조금은 철없는 상상 말이죠.
이렇게 엉뚱한 상상에서 탄생한 ‘한국사 책갈피’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바라보고, 일상에서 향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한국사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국가유산을 당신의 책 읽는 일상으로 가져온 것이죠.
국가유산의 진지한 면은 물론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귀엽고 정겨운 얼굴까지 담았거든요.
매일의 책 읽기에서 국가유산의 여러 가지 얼굴을 마주해보세요. 어느새 한국사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푸욱 빠질 거예요.
반가사유상부터 반달돌칼, 고려청자와 민화 속 고양이까지. 여러분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습니다.
이 중 여러분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죠? 😊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한국사가 어려운 사람이라도 교과서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 유물은 익숙할 텐데요.
주먹도끼부터 시작해 반달돌칼, 빗살무늬토기까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그 시절 유물들을 모았습니다.
책갈피가 아닌 용도로(?) 쓰는 재미도 있답니다.
(1-1) 거친 주먹도끼
(거친 주먹도끼)
주먹도끼
구석기, 신수 18709, 국립중앙박물관
(1-2) 맨질 주먹도끼
주먹도끼
구석기, 춘천 101069, 국립춘천박물관
주먹도끼는 초중기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석기입니다.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짐승의 가죽을 벗기거나
풀이나 나무를 캐는 용도로 썼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2) 별도끼
별도끼
시대미상, 신수 14612, 국립중앙박물관
톱니 같은 날을 별 모양으로 깎아 만든 청동기시대의 석기입니다. 무기, 의례품 등 특별한 용도로 쓰였을 것이라고 추정해요.
(3) 반달돌칼
반달돌칼
청동기, 신수 11864, 국립중앙박물관
교과서에서 볼 때마다 어쩐지 손에 한 번 쥐어보고 싶지 않으셨나요? 청동기 시대, 곡식의 낟알을 거두는 데 쓰였던 반달돌칼입니다.
(4) 빗살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신수 22981, 국립중앙박물관
빗살무늬토기는 한반도에서 가장 널리, 가장 오래 사용했던 토기입니다. 그릇 표면에 빗살무늬가 있어 ‘빗살무늬토기’인 것인데, 당시 우리 선조들의 은은한 미감을 함께 엿볼 수도 있죠.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익숙한
우리의 국가유산을 손 안에 넣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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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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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갈피는 사소한 상상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장 사이로 엄격, 근엄, 진지한 반가사유상의 얼굴이 빼꼼 보인다면 귀엽겠다’는 조금은 철없는 상상 말이죠.
이렇게 엉뚱한 상상에서 탄생한 ‘한국사 책갈피’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바라보고, 일상에서 향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한국사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국가유산을 당신의 책 읽는 일상으로 가져온 것이죠.
국가유산의 진지한 면은 물론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귀엽고 정겨운 얼굴까지 담았거든요.
매일의 책 읽기에서 국가유산의 여러 가지 얼굴을 마주해보세요. 어느새 한국사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푸욱 빠질 거예요.
반가사유상부터 반달돌칼, 고려청자와 민화 속 고양이까지. 여러분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습니다.
이 중 여러분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죠? 😊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한국사가 어려운 사람이라도 교과서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 유물은 익숙할 텐데요.
주먹도끼부터 시작해 반달돌칼, 빗살무늬토기까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그 시절 유물들을 모았습니다.
책갈피가 아닌 용도로(?) 쓰는 재미도 있답니다.
(1-1) 거친 주먹도끼
(거친 주먹도끼)
주먹도끼
구석기, 신수 18709, 국립중앙박물관
(1-2) 맨질 주먹도끼
주먹도끼
구석기, 춘천 101069, 국립춘천박물관
주먹도끼는 초중기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석기입니다.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짐승의 가죽을 벗기거나
풀이나 나무를 캐는 용도로 썼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2) 별도끼
별도끼
시대미상, 신수 14612, 국립중앙박물관
톱니 같은 날을 별 모양으로 깎아 만든 청동기시대의 석기입니다. 무기, 의례품 등 특별한 용도로 쓰였을 것이라고 추정해요.
(3) 반달돌칼
반달돌칼
청동기, 신수 11864, 국립중앙박물관
교과서에서 볼 때마다 어쩐지 손에 한 번 쥐어보고 싶지 않으셨나요? 청동기 시대, 곡식의 낟알을 거두는 데 쓰였던 반달돌칼입니다.
(4) 빗살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신수 22981, 국립중앙박물관
빗살무늬토기는 한반도에서 가장 널리, 가장 오래 사용했던 토기입니다. 그릇 표면에 빗살무늬가 있어 ‘빗살무늬토기’인 것인데, 당시 우리 선조들의 은은한 미감을 함께 엿볼 수도 있죠.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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